|
등장인물 관계도
〈돈〉 등장인물 관계도 〈수탉〉 이효석의 생애와 작품 |
|
〈돈(豚)〉은 1939년 출간된 《해바라기》에 수록된 단편소설이다.
늘 뾰로통해서 쌀쌀하게 대꾸하더니 그 고운 살을 한 번도 허락하지 않고 늙은 아비를 혼자 둔 채 기어이 도망을 가버렸구나 생각하니 분이가 괘씸하였다. ─ 본문 중에서 “도야지는 어찌 됐단 말이오.” “어젯밤 꿈 잘 꾸었지. 네 몸 안 친 것이 다행이다.” “아니 그럼 도야지가 치었단 말요.” ─ 본문 중에서 〈수탉〉은 1941년 출간된 《이효석단편선》에 수록된 단편소설이다. 고추장에 밥을 비벼 먹여도 이웃집 닭에게 지는 가련한 신세가 보기에도 안타까웠다. 못난 수탉, 내 꼴이 아닌가─을손은 화가 버럭 났다. ─ 본문 중에서 을손은 불같은 화가 버럭 났다. ‘그 꼴을 하고 살아서는 무엇해.’ 살기를 띠인 손이 부르르 떨렸다. 손에 잡히는 것을 되고말고 닭에게 던졌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