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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관계도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채만식의 생애와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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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와 소새와 개미와〉는 1941년 4월 《문장》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
잔치도 잔치지만 일변 저를 끕끕수를 주자는 설도인 줄은 모르고, 먹을 속 살가운 왕치가 냉큼 받아서 찬성이었다. ─ 본문 중에서 왕치는 무어라고든 핑계를 대고서 뱃심으로 뭉갤 생각이었으나 보니 소새의 패앵팽한 눈살이 안 될 말이었다. 잘 먹은 죄가 이렇게 큰 거라고 생각하면서 아무 가량도 없는 채 집을 나섰다. ─ 본문 중에서 “휘! 더워! 어서들 먹게! 아, 이놈의 걸 내가 잡느라고 어떻게 그만 앨 썼던지! 에이 덥다! 어서들 먹게!” 이렇게 너스레를 떨면서 땀 밴 이마를 쓱쓱 손바닥으로 씻으면서…….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