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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국(故國) - 최서해 [신토불이 우리문학 111]
최서해의 고국 EPUB
최서해
트임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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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고국(故國)〉
최서해의 생애와 작품

저자 소개

최서해(崔曙海, 1901~1932)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시인 겸 소설가이다.
본명은 최학송(崔鶴松)이며 서해(曙海)는 아호이다.

최서해는 1901년 1월 21일 함경북도 성진군 학중면 임명동리에서 한의사를 겸업하던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어머니와 함께 보낸 유년 시절은 빈궁했지만, 《청춘(靑春)》·《학지광(學之光)》 등의 문학 잡지를 읽으면서 스스로 문학에 눈을 떠, 15세 때 《학지광》에 투고한 산문시가 게재되기도 했다.

1924년 1월 《동아일보》에 〈토혈(吐血)〉을 발표하고, 작가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모와 아내, 딸을 두고 홀로 상경하였다. 같은 해 10월 《조선문단》에 〈고국(故國)〉을 발표하고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25년 조선문단사(朝鮮文壇社)에 입사한 후, 단편 〈십삼원(拾參圓)〉과 작가적 명성을 얻게 해준 〈탈출기(脫出記)〉를 발표했다. 계속해서 〈살려는 사람들〉, 〈박돌(朴乭)의 죽음〉, 〈기아와 살육〉, 〈큰물 진 뒤〉와 같은 문제작을 발표하고, 카프(KAPF)에도 가입했다.
1926년 4월 8일 카프 맹원이자 시인 조운의 누이 조분려와 4번째 결혼을 하고 〈폭군〉, 〈설날밤〉, 〈백금〉, 〈소살〉, 〈해돋이〉, 〈그믐밤〉, 〈금붕어〉, 〈누가 망하나〉, 〈무서운 인상〉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1927년 《조선문단》에 〈홍염(紅焰)〉, 《동광》에 〈전아사(錢?辭)〉 등을 발표하고 1928년에는 《신민》에 〈갈등(葛藤)〉을 발표했다.
1929년 카프를 탈퇴하고 중외일보에서 매일신보 학예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때 〈행복〉, 〈전기〉, 〈무명초〉, 〈누이동생을 따라서〉 등을 발표했다.
1932년 위문협착증으로 수술을 받다가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는 최초의 문인장으로, 미아리 공동묘지에 묻혔다.

대표작으로는 〈토혈〉, 〈고국〉, 〈십삼원〉, 〈탈출기〉, 〈살려는 사람들〉, 〈기아와 살육〉, 〈큰물 진 뒤〉, 〈홍염〉, 〈갈등〉, 〈호외시대(號外時代)〉 등이 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그가 직접 체험한 극단적인 빈궁의 참상을 폭로하고 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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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3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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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64MB ?
ISBN13
9791194225171

출판사 리뷰

〈고국(故國)〉은 1924년 10월 《조선문단》에 발표된 최서해의 단편소설이다.

큰 뜻을 품고 고국을 떠나던 운심의 그림자가 다시 조선 땅에 나타난 것은 계해년 삼월 중순이었다.
첨으로 회령에 왔다.
헌 메투리에 초라한 검정 주의 때아닌 북면모를 푹 눌러 쓴 아래에 힘없이 꿈벅이는 눈하며, 턱과 코 밑에 거칠거칠한 수염하며, 그가 오 년 전 예리예리하던 운심이라고는 친한 사람도 몰랐다. ─ 본문 중에서

간도에서 조선을 향할 때의 운심의 가슴은 고생에 몰리고 몰리면서도 무슨 기대와 희망에 찼다.
그가 두만강 건너편에서 고국산천을 볼 때 어찌 기쁜지 뛰고 싶었다.
그러나 놀 수가 없어서 노동으로 걸식하면서 온 그는 첫째 경제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 그의 가슴을 찌르는 것은 패자라는 부끄러운 느낌이었다. ─ 본문 중에서

바로 삼일운동이 일어나던 해 봄이었다. 그는 서간도로 갔었다.
처음 그는 백두산 뒤 흑룡강가 ‘청시허’라는 그리 크지 않은 동리에 있었다.
생전에 보지 못하던 험한 산과 울창한 산림과 듣지도 못하던 홍우적(마적) 홍우적 하는 소리에 간담이 서늘하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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