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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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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는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 가작 입선 작품으로, 1935년 3월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된 김유정의 단편소설이다.
아무렇든지 다섯 놈이 서른 길이나 넘는 암굴에 들어가서 한 시간도 채 못 되자 감(광석)을 두 포대나 실히 따올렸다마는, 문제는 노느매기에 있었다. 어떻게 이놈을 나누면 서로 억울치 않을까. ─ 본문 중에서 현재 꽁보가 갖고 다니는 그 목숨은 더펄이 손에서 명줄을 받은 그때의 끄트머리다. 더펄이를 형이라 불렀고 형우제공을 깍듯이 하는 것도 까닭 없는 일은 아니었다. ─ 본문 중에서 그래도 억센 주먹에 굳은 동이 다 벌컥벌컥 나간다. 제 힘을 되우 자랑하는 형을 이윽히 바라보니 또한 그 속이 보인다. 필연코 이 노다지를 혼자 먹으려고 하는 것이다. 하면 내가 있는 것을 몹시 꺼리겠지 하고 속을 태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