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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관계도
〈분녀〉 이효석의 생애와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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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녀(粉女)〉는 1936년 1월 《중앙(中央)》 2월호에 발표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물을 나르고 다시 도랑으로 내려왔을 때 명준은 다따가 분녀의 팔을 잡았다. “금덩이를 지고 올 때까지 나를 기다려 주련.” ─ 본문 중에서 “이 고장에 살 수 없다. 차라리 죽어라.” 모진 매에 등줄기가 주저내리는 것 같다. 종아리에서는 피가 튄다. 분녀는 하는 수 없이 매를 벗어나서 집을 뛰어나왔다. ─ 본문 중에서 생각하면 명준은 첫사람이었다. 귀찮은 금덩이를 가져오지 않은 것이 차라리 개운하다. 허락만 한다면 그와 나 마음잡고 평생을 같이하여 볼까 하고 분녀는 생각하여 보았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