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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관계도
〈치숙〉 채만식의 생애와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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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숙〉은 1938년 《동아일보》에 발표된 채만식의 단편소설로, 일제에 순응하는 주인공과 사회주의 사상에 빠져 있는 아저씨와의 갈등을 생동감 있게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사회주의에 빠져 옥살이를 하고, 출옥 후에는 폐병을 앓는 아저씨를 한심하게 생각한다. 그런 아저씨를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는 아주머니를 안쓰러워 하면서도 답답해 한다. 그는 일제에 순응하며 살아가려는 계획을 세운 자신을 자랑스러워 하며, 대학까지 나와 빌어먹는 아저씨의 한심한 행태를 비난한다. 손톱만치도 쓸모는 없고 남한테 사폐만 끼치고 세상에 해독만 끼칠 사람이니, 머 하루바삐 죽어야 해요. 죽어야 하고 또 죽어서 마땅해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