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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당착(撞着) - 나도향 [신토불이 우리문학 097]
나도향의 당착 EPUB
나도향
트임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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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당착(撞着)〉
나도향의 생애와 작품

저자 소개

나도향(羅稻香, 1902~1926)

본명은 나경손(羅慶孫), 필명은 빈(彬)이며, 도향은 호이다.
1902년 3월 30일 서울에서 태어나, 1917년 공옥학교(攻玉學校)를 거쳐, 1919년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같은 해 경성의학전문학교에 다니다가 문학에 뜻을 두고 할아버지 몰래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학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곧 귀국하였다.

1921년 《배재학보》에 〈출향〉을 발표하고, 뒤이어 《신민공론》에 단편 〈추억〉을 발표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1922년 《백조(白潮)》의 동인으로 참여하여 창간호에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하였다.
1926년 8월 26일 폐병으로 인해 24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

대표작으로는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등이 있는데, 민중들의 슬프고 비참한 삶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다. 작품들 중 〈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뽕〉은 영화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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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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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80MB ?
ISBN13
9791194225034

출판사 리뷰

〈당착(撞着)〉은 나도향의 단편소설이다.

황금정 네거리에서 종로를 향하여 페이브먼트 위를 천천히 걸어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한 사람은 키도 크고 체격도 든든하게 생겼으나 점액질로 생겨 보이고 한 사람은 키도 작고 그렇게 건장해 보이지 않으나 다혈질로 생겨 보인다. ─ 본문 중에서

“이 사람아, 어떻게 그대로 가나. 우리 저 파출소까지만 갖다 두고 가세. 이 추운 때 까딱하다가는 얼어 죽겠네.”
두 사람은 그 주정꾼을 부축하여 가지고 파출소를 향하였다.
술 취한 사람은 두 사람의 팔에 매달려 힘없이 휘들댄다. ─ 본문 중에서

순사는 눈을 똑바로 뜨고 술 취한 사람을 한참 들여다보더니,
“무엇이야!” 하고 보기 좋게 따귀를 한 번 때리면서,
“무얼 취하지도 않았으면서 취한 체하고?” 소리를 질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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