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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버릇
현대문학을 말하다 727 EPUB
이익상
문학일독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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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소설가, 언론인. 호는 성해(星海)이다.
그의 소설은 주로 이상적 사회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흙의 세례>, <짓밟힌 진주>, <쫓기어가는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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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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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3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6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4쪽 ?
ISBN13
9791169895347

출판사 리뷰

명수(明秀)는 오늘 밤에도 역시 얼근하게 취한 기분으로 거의 열두 시되었을 때에 자기 집 문을 두들겼다. 그는 문 열기를 기다리는 동안에 밤늦게 돌아와서는 으레 하던 후회를 다시 하게 되었다. 최근 일 년을 두고 그가 저녁에 집에 붙어 앉은 일이 별로 없었다. 대개는 친구와 어울려서 밤늦도록 술잔이나 기울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비록 일찍이 돌아왔다가도 저녁 밥상이 나가기가 무섭게 그는 있지 못할 곳에 있었던 것처럼 밖으로 뛰어나가버렸다가 밤이 늦은 뒤에 돌아와서는 혀 곱은 소리로 가족을 깨워왔었다.

그리하여 가족이 곤한 잠을 못 이기어 눈을 부비면서 문을 열어줄 때마다 그는 진심으로 미안한 생각을 하고 이 다음부터는 아무쪼록 밤출입을 하지 않고, 될 수 있으면 나갔다가도 일찍이 돌아올 것을 마음으로 맹서하고 자기의 불규칙한 생활을 부끄럽게 생각하였었다. 그러나 그 이튿날이 되면 무슨 일이든지 반드시 생겨서 그로 하여금 밤늦게 돌아가는 구실을 만들어주었다.
--- “버릇”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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