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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숙(痴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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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저씨 말이지요, 아따 저 거시키, 한참 당년에 무엇이냐 그놈의 것, 사회주의라더냐, 막 걸리라더냐, 그걸 하다 징역 살고 나와서 폐병으로 시방 앓고 누웠는 우리 오촌 고모부 그 양반.
머, 말두 마시오. 대체 사람이 어쩌면 글쎄. 내 원! 신세 간 데 없지요. --- “치숙(痴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