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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속에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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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독일 유명한 문호 헵멜 선생이 지은 것인데 이 이야기만으로 책 한 권씩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길고 뒤숭숭한 것을 그대로 번역하여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없어 그것을 광주리로 건져서 대강 그 뜻만 쓰겠습니다.
어느 청명하고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무르녹는 봄빛을 따라 젊은 청년 남녀들은 한 떼 한 떼가 몰려 산으로 들로 공원으로 행길로 유쾌하게 이야기하면서 산보를 다닙니다. 이 아름다운 어린이들은 손을 쥐고 이곳저곳의 꽃밭으로 꽃싸움을 하면서 뛰어다니며 노래를 부릅니다. --- “보석속에 공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