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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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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문제
조선영화사 상에서 1928년이란 그다지 큰 수확을 남겨놓지 못한 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양으로 보아 불과 열 편 내외요, 질적으로 보아서는 더구나 우리들 기대에 일그러지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여기에도 조선 사람이 다가서려 하는 정치적 내지 경제적 조건을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영화제작상에 있어서 근본적 태도라든다 가능한 범위 내에 영화운동을 문제 삼지 않고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런 의미 하에 1928년인 신년벽두부터 봉절된 조선영화 수 편에 대하여 먼저 원작만을 검토하고 다음에 표현(기술)을 부분적으로 논평하겠다. --- “영화시평”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