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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湖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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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까짓 것쯤이야 단주먹이야. 뭐 단주먹에 박살이 나고 말고."
"‥‥‥." "이년, 어서 내놓아!" "‥‥‥." "이년아, 글쎄 네 이년! 이년아." "‥‥‥." "아, 저년이 귓구멍에다 XX을 박았나? 글쎄 이년아 돈 오십 전만 내놓으란 말이다." --- “호도(湖途)”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