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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혈서삼태(血書三態)
현대문학을 말하다 050 EPUB
이상
문학일독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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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혈서삼태(血書三態)

저자 소개

시인이자 소설가.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이다.
1910년에 태어나 1912년 아들이 없던 백부의 집에 장손으로 입양되었고, 백부의 교육열에 힘입어 신명학교, 보성고등보통학교,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마쳤다.
이상은 예술적인 재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한 ‘천재’다.
천재작가 이상은 그의 작품만큼이나 난해한 삶을 살았다.
그의 소설로는 「날개」, 「지주회시(蜘蛛會豕)」, 「동해(童骸)」, 「봉별기(逢別記)」, 「종생기(終生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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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0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2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5만자, 약 0.1만 단어, A4 약 3쪽 ?
ISBN13
9791191079395
KC인증

출판사 리뷰

오스카 와일드

내가 불러 주고 싶은 이름은 ‘욱(旭)’은 아니다. 그러나 그 이름을 욱이라고 불러 두자. 1930년만 하여도 욱이 제 여형단발(女形斷髮)과 같이 한없이 순진하였고 또 욱이 예술의 길에 정진하는 태도, 열정도 역시 순진하였다. 그해에 나는 하마터면 죽을 뻔한 중병에 누웠을 때 욱은 나에게 주는 형언하기 어려운 애정으로 하여 쓸쓸한 동경 생활에서 몇 개월이 못 되어 하루에도 두 장 석 장의 엽서를 마치 결혼식장에서 화동이 꽃 이파리를 걸어가면서 흩뜨리는 가련함으로 나에게 날려 주며 연락선 갑판상에서 흥분하였느니라.
그러나 욱은 나의 병실에 나타나기 전에 그 고향 군산에서 족부(足部)에 꽤 위험한 절개수술을 받고 그 또한 고적한 병실에서 그 몰락하여가는 가정을 생각하며 그의 병세를 근심하며 끊이지 않고 그 화변(花辨) 같은 엽서를 나에게 주었다.
--- “혈서삼태(血書三態)”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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