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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적멸
현대문학을 말하다 837 EPUB
윤기정
문학일독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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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소설가. 호는 효봉(曉峰)이다.
그의 소설은 계급문학운동을 반영한 것으로, 노동자들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린 작품들이 있다.
그의 저서로는 <거울을 꺼리는 사나이>, <어머니와 아들>, <봉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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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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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4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만자, 약 0.6만 단어, A4 약 11쪽 ?
ISBN13
9791169896726

출판사 리뷰

"선생님! 오늘은 토요일이니까 병원엘 일찍 갔다와야 겠는데 어쩌나 그동안 심심하셔서. 내 얼핏 다녀올게 혼자 공상이나 하시고 눠 계세요, 네."

명숙이가 이렇게 말하면서 영철이 머리맡에 놓인 아침에 한금밖에 아니 남았던 물약을 마저 먹어 빈병이 된 걸 집어가지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영철이는 명숙이가 하루 건너 여기서 오리나 되는 병원으로 약을 가지러 가는 때면 아닌 게 아니라 주위가 갑자기 쓸쓸해져서 견딜 수 없었다. 진종일 꼬박이 누워 있어야 찾아 오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다. 오직 명숙이 하나만이 자기 옆에서 모든 시중을 들어 줄 뿐이니 병으로 앓는 것보다도 사람의 소리, 사람의 모습이 무한히 그리워 그것이 더 한층, 병들어 누워 약해진 자기의 마음을 속속들이 아프고 저리게 한 적이 많았다.
--- “적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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