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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여동생 김옥희에게
현대문학을 말하다 046 EPUB
이상
문학일독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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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여동생 김옥희에게

저자 소개

시인이자 소설가.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이다.
1910년에 태어나 1912년 아들이 없던 백부의 집에 장손으로 입양되었고, 백부의 교육열에 힘입어 신명학교, 보성고등보통학교,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마쳤다.
이상은 예술적인 재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한 ‘천재’다.
천재작가 이상은 그의 작품만큼이나 난해한 삶을 살았다.
그의 소설로는 「날개」, 「지주회시(蜘蛛會豕)」, 「동해(童骸)」, 「봉별기(逢別記)」, 「종생기(終生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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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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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2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5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3쪽 ?
ISBN13
9791191079357
KC인증

출판사 리뷰

- 세상 오빠들도 보시오

8월 초하룻날 밤차로 너와 네 애인은 떠나는 것처럼 나한테는 그래 놓고 기실은 이튿날 아침 차로 가버렸다.
내가 아무리 이 사회에서 또 우리 가정에서 어른 노릇을 못하는 변변치 못한 인간이라기로서니 그래도 너희들보다야 어른이다.

"우리 둘이 떨어지기 어렵소이다."

하고 내게 그야말로 강담판(强談判)을 했다면 낸들 또 어쩌랴. 암만,

"못한다."

고 딱 거절했던 일이라도 어머니나 아버지 몰래 너희 둘 안동(眼同)시켜서 쾌히 전송(餞送) 할 내 딴은 이해도 아량도 있다.
그것을, 나까지 속이고 그랬다는 것을 네 장래의 행복 이외의 아무것도 생각할 줄 모르는 네 큰오빠 나로서 꽤 서운히 생각한다.
예정대로 K가 8월 초하루 밤 북행차로 떠난다고, 그것을 일러 주려 하룻날 아침에 너와 K 둘이서 나를 찾아왔다 요전날 너희 둘이 의논차로 내게 왔을 때 말한 바와 같이 K만 떠나고 옥희 너는 네 큰오빠 나와 함께 K를 전송하기로 한 것인데, 또 일의 순서상 일은 그렇게 하는 것이 옳지 않았더냐.
그것을 너는 어찌 그렇게 천연스러운 얼굴로,
--- “여동생 김옥희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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