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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전집 간행의 사회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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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사의 발행으로 춘원 이광수 씨의 전집이 계획되어 홍명희, 한용운 씨 등 열두 분의 편집으로 그의 제1회 배본이 끝났다. 20년의 신문학 있은 이래 문학자의 전집 간행은 이것이 처음이매 광고 선전문에 인용된 각계 명사와 문호 제위의 말씀을 기다릴 것도 없이 조선의 문학계를 위하여서나 또한 출판계를 위하여서나 한가지로 경하하여 마지않을 바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계획이 신문학 생긴 이래 초유사이고 또한 출판계에 있어서도 용단을 요하는 쾌사이어서 그가 기여하는 바 의의는 외국이나 일본 내지의 그것과 비할 수 없을 만치 큰 것이 있음으로 과장적인 미사여구만을 가지고 이것을 대할 수 없을 것이니 단순한 열광적인 찬양사의 뒤에 있는 것은 혹은 뒤에 올 것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바 있어야 할 것이다. --- “이광수 전집 간행의 사회적 의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