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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尾行)당하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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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어 신세(身勢)도 입어 -
"호 - 상 오갹상데스요(방 씨, 손님이 왔어요.)" 반드시 2층에까지 올라와서 손님 오셨다고 전해 주는 주인 여자가 이렇게 아래층에 서서 소리만 올려 보내는 때는 정해 놓고 형사가 온 것이다. "아니여, 계신지 안 계신지만 알려고 그런 것인데 청해 내리기까지 할 것 없습니다." --- “미행(尾行)당하던 이야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