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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취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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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莊周)가 호접(胡蝶)이냐 호접(胡蝶)이 장주(莊周)이냐! 지난해 이른 봄 ○향(○向)없이 거리로 나갔다가 우연히 그림 파는 점방 앞을 지나다가 한 장의 풍경화(風景畵)를 샀다.
많은 그림 중에서 특별히 이 한 장이 맘에 무척 들었던 것이다. 평소(平素)에 문외한(門外漢)인 나이니 만큼 그 그림에 평안(評眼)이 있어 그런 것이 아니요 무단히 맘에 들었던 것이다. --- “도취삼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