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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인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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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죽음을 선고한 니이체는 「독일시형에 의한 서곡」중에서
“너의 눈과 마음을 괴롭히지 않기 위하연 그늘에 숨어서도 해를 쫓으라” 하였다. 디오니소스적 거장은 자기의 혈액의 끊임없는 혼돈 속에 멸망과 개가(凱歌)의 불을 폐기하지 않았으며, 세계와 인간상에 대한 그의 비극적 시선 속에서는 강인한 중심이 언제나 불붙어 신의 표호(表號)를 끝까지 거절한 것이였다. --- “해바라기와 인간병”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