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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선량하고 싶던 날
현대문학을 말하다 358 EPUB
채만식
문학일독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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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선량하고 싶던 날

저자 소개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했다.
1924년 문단에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930년대 채만식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1934)」, 「패배자의 무덤(1939)」,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탁류(193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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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1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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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1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4만자, 약 0.1만 단어, A4 약 3쪽 ?
ISBN13
9791169890557

출판사 리뷰

‘부디 오늘은 신경질을 부리지 말리라. 부디 표독스럽게 굴지 말리라.’
아침 일찍 종업을 하러 나오면서 이렇게 어질고 싶은 명심을 한 것도 오정이 못되어 그만 다 허사가 되고 말았다.

아침의 러시아워가 지났는데도 손님은 너끔하지를 않고 도리어 더 붐비기에 웬일인고 했더니 오늘이 음력 사월 파일이라고.

동대문에서 나가는 차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그대도록 심하지 않은데 들어올 때에는 광나루에서 벌써 만원이다.

구의(九誼)·모진(毛陳)·화양(華陽)·도교(稻橋) 이렇게 정거장마다 장속같이 모여서 기다리고 있다. 화양은 평소에도 승객이 많은 곳이라지만 도교는 가정거장으로 열 번에 일곱 번씩은 오르내리는 사람이 없어 정거도 않는 곳인데 오늘따라 변변히 여남은씩이나 있곤 한다.
--- “선량하고 싶던 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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