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정열(情熱)은 병(病)인가
현대문학을 말하다 081 EPUB
김동인
문학일독 2020.09.16.
가격
3,800
10 3,420
YES포인트?
110원 (3%)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1,016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이 상품의 태그

소개

목차

정열(情熱)은 병(病)인가

저자 소개

소설가. 1900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문학동인지인 「창조」를 발간하였다.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였다.
1025년 「감자」, 「명문」, 「시골 황서방」를 발표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작품으로는 「감자」, 「광화사」, 「배따라기」, 「반역자」 등이 있다.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1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3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2만자, 약 1만 단어, A4 약 20쪽 ?
ISBN13
9791191079708
KC인증

출판사 리뷰

1

"와앙."

뺑 하는 날카로운 고동 소리와 와앙 하는 우렁찬 고동 소리 기차의 고동에 두 가지가 있다. 와앙 하는 우렁찬 고동 소리를 지르며 인천을 떠난 객차는 경성역에 도착하였다. 아침 열시.
‘남녀노소’라 하면 가지각색의 사람을 다 한꺼번에 설명하는 것이다. 기차가 경성역에 도착되면서 거기서 쏟아져나오는 남녀노소 가운데 이등객실에서 서구(徐九)가 내렸다.
동행이 있었다. 스무 살이라 보기에는 좀 앳되어 보이는 여인이었다. 모양은 작으나 좌우간 양쪽(洋髮)을 하였으니 미세스인지 미스인지 알 수 없다. 서구가 그 여인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보아야 알 것이다.
서구는 먼저 기차에서 폼으로 내려서서 여인이 내리려는 것을 부축하려는 듯이,

"미스 홍, 잡으세요."

하면서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여인은 부끄러운지 그 손을 잡지 않고 자기 혼자서 뾰족한 구두로 빼뚝거리며 내렸다.

"인천이란 참 평범하고 속(俗)되죠?"

구는 미스 홍이라는 여인과 나란히하여 서서 출찰구 쪽으로 향하여 가면서 단장을 휘두르며 이렇게 말하였다.

"네."

여인은 간단히 대답하였다. 얼굴을 붉혔다. 이것은 기쁘다는 표정이다. 서구와 나란히하여 갔지만 약간 틈이 있었다. 이것은 수저워한다는 증거다.
‘남녀노소’들은 이 한 쌍 남녀를 힐끔힐끔 본다.
서구의 나이(서른이었다)며 그의 능청스러운 태도는 남편다운 데가 있었지만 여인의 부끄러워하며 수저워하는 꼴은 아내나 소실이나가 아닌 것이 분명하였다.
동일한 이유로서 남매간이거나 친척간도 아닌 것이 분명하였다.
여인이 매소부로 보이지 않으니 오입장이의 인천 놀이도 아니었다.
억지로 이 남녀의 관계를 합리화하여 보자면 과즉 약혼자 간이나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서구의 태도로 보자면 그렇지도 안했다.
--- “정열(情熱)은 병(病)인가” 중에서

리뷰/한줄평1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선택한 소장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