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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소설과 작가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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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회에 50만의 독자를 가지고 있는 민간 3대 신문에 현재 4대 장편이 연재되어 전 인텔리 층의 환호 속에 회를 거듭하고 있다. 이제 본 지는 4대 작가의 그 마음의 준비를 듣기로 한다.
● 대지의 아들 (조선일보 연재) 이기영(李箕永) ● 화 상 보 (동아일보 연재) 유진오(兪鎭午) ● 창 공 (매일신보 연재) 이효석(李孝石) ● 사랑의 수족관 (조선일보 연재) 김남천(金南天) ‘전쟁’을 취급하시는가 금번 소설에 그 테마의 다소에라도 전쟁을 취급하여 보시렵니까. 사건의 줄거리는 아니더라도 그 인물과 장면 등에 에피소드 정도로도요. 또는 전쟁의 영향이라 할는지요. 전쟁에 관계된 간접적 취급에라도 접촉하여 보시렵니까. --- “신문소설과 작가의 태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