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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윤동주의 정신적 소묘
현대문학을 말하다 931 EPUB
고석규
문학일독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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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윤동주의 정신적 소묘

저자 소개

문학비평가이자 시인.
김춘수, 조영서, 이철범 등과 현대비평가협회 동인 등 시와 평론 분야에서 치열하게 활동하다 2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비평가의 교양》, 《여백의 존재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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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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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0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6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5쪽 ?
ISBN13
9791169897662

출판사 리뷰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40년에서 45년에 걸친 우리문학의 가장 암흑기에 마련된 것이다. 전 50여편의 유고시는 거의 표백적인 인간 상태와 무잡(無雜)한 상실을 비쳐내던 말세적 공백에 있어서 불후한 명맥을 감당하는 유일한 <정신군(精神群)>이었었다. <두려움>을 청산하기 위한 내면의식과 이메이지의 이채로운 확산, 그리고 심미적 응결과 우주에의 영원한 손짓은 그의 28년 생애를 지지한 실존이었으며 겨레의 피비린 반기에 묻힌대로 그 암살된 시간 위에 종식하는 날까지 그의 <정신의 극지>로 말없이 옮아가며 불붙는 사명에서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부재자>에 대한 위협이 암흑적 영역으로 문을 열었을 때, 거기서 윤동주는 무한행렬(行列)의 한 사람이 되어 지변(地邊)도 변화도 없는 거리를 눈과 입과 귀를 막고 그대로 걸었다. 영원의 해결이란 절대의 소산(消散)이란 이미 부정 이전에 있어야만 할 것이었다.
--- “윤동주의 정신적 소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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