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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정획점고인(掃雪庭獲?故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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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一]
성세창(成世昌)은 부친의 엄하고도 인자한 향념으로 이 망월암(望月庵)으로 나온지 벌써 열흘이 넘었다. 부친 성판서가 아들에게 말하기는 『망월암은 문안서 그리 멀지두 않을 뿐 아니라 너의 벗될 만한 사람들이 거기서 글을 읽고 있다니 두말 말고 너두 거기나 가서 글이나 좀 읽어라.』 --- “소설정획점고인(掃雪庭獲?故人)”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