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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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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체구좌저금 (振替口座貯金)을 난생전 처음으로 찾아본 이야기다. 물론 진출인(振出人)은 내가 아니다. 부끄러운 말이나 ×× 잡지사에서 원고료 중으로 돈 십 원을 주는데 그것이나마 현금이 없다고 그 어음 조각을 받게 된 것이다.
--- “우편국에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