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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첫사랑
현대문학을 말하다 820 EPUB
현경준 저
문학일독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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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소설가. 함북 명천 출생.
1934년 조선일보에 「마음의 태양」을 발표하였고, 193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격량>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격랑」, 「탁류」, 「유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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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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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4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만자, 약 0.4만 단어, A4 약 9쪽 ?
ISBN13
9791169896559

출판사 리뷰

물속같이 고요한 밤이다.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개인 가을 하늘은 곱게 닦아논 유리면처럼 정결하여 보이고 서편 쪽 관암봉 어깨에는 버들잎을 오려 붙인 듯 초생달이 위태롭게 걸려 바람이 불면 금시에 한들한들 떨어질 것만 같다.

물결도 바다 물결도 이 밤만은 깊은 꿈속에 침적된 듯 숨결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
이러한 속에서 인호와 남순이는 그들도 온갖 잡념에서 침정되어 그림자처럼 움직일 줄 모르고 모래 위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다만 움직이는 것이란 멀리 알섬에서 깜박이는 등댓불이다.
만은 그것도 금시에 꺼지려고 가물거리는 새벽 등불처럼 힘없어 보인다.
--- “첫사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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