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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모자
현대문학을 말하다 551 EPUB
이광수
문학일독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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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모자(母子)

저자 소개

평북 정주 출생.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
1915년에는 일본의 와세다 대학 재학중에 장편 소설인 <무정>을 《매일신보》에 연재했다.
대표작으로는 <무정> <유정> <단종애사> <흙> <마의태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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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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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0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9만자, 약 0.3만 단어, A4 약 6쪽 ?
ISBN13
9791169892872

출판사 리뷰

1

가섬벌칠월이면 벌써 서늘하였다. 한개울 물은 소리없이 흐르는데 뒷산 모퉁이 늙은 버들 그늘에 단둘이 손을 마주 잡고 차마 떠나지 못하는 젊은 남녀 한쌍, 그들은 활 잘 쏘는 주몽과 얼굴 잘난 예랑이었다. 보름을 지나 약간 이지러진 달이 솟은 것을 보니, 밤은 적지 않이 깊은 것이었다. 달빛 때문에 그 많던 반딧불이 그늘진 데서만 반짝반짝하고 있었다. 달빛을 담고 흐르는 강물이나 엷은 안개와 달빛에 가리워진 벌판이나 모두 사랑과 젊음에 취한 두 사람의 마음과도 같았다.

“인제 그만 가셔요, 내일 또 만나게. 어른님네 걱정하시지.”

하는 예랑의 음성은 아름다웠으나 어느 구석에 적막한 울림이 있었다.

“그래, 내일 또. 내일 밤에는 이 버드나무 밑에 배를 대고 기다리리다.”
--- “모자(母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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