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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동경시대
현대문학을 말하다 1022 EPUB
노자영
문학일독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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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한국의 시인.
그의 본명은 노자영이며, 호는 춘성(春城)이다. 그는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주로 시와 수필을 통해 문학 활동을 펼쳤다. 그의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처녀의 화환》이 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내 혼이 불탈 때> <『백공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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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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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5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3쪽 ?
ISBN13
9791169899536

출판사 리뷰

5월 7일 (금요일) 맑음
오늘은 학생들을 데리고 불타산(佛陀山)으로 원정을 갔었다. 구비구비 골을 지나고 시대를 건너 오전 열두시 경에 유암사(幽岩寺)라는 절에 이르렀다. 잠깐 다리를 쉬어 점심을 먹고 작은 학생들은 절에 머물게 한후, 나와 기타 몇몇 학생들은 불타산(佛陀山)의 산봉우리를 찾기로 하였다. 적은 산 큰 산을 모두 너머, 철죽을 꺾고 싱아(草名)를 캐며 또는 숲속에서 두견새 소리를 들으면서 정상으로 향하여 간다.

오후 3시 쯤에서 흰구름 사이에 솟아있는 불타산 봉우리에 올랐다. 모든 산야가 발앞에서 절을 한다. 하늘에 오른듯 싶다.

대자연의 맑은 기운? 나는 그의 품에서 죽고 싶다. 그리고 모든 것을 이제 버리고 싶다. 눈을 감고 묵연히 앉았다가 다시 서쪽 하늘을 바라본다.
--- “동경시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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